박진혁 서정대 교수가 동두천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4.29/서정대학교 제공
박진혁 서정대 교수가 동두천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4.29/서정대학교 제공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지역의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서비스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29일 서정대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사회보장업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에 AI서비스를 활용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기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GPT, 뤼튼, 코파일럿, 제미나이 등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설치부터 기초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글쓰기까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로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종 업무를 수행해 보기도 했다.

서정대는 사회복지 분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혁 서정대 교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AI·디지털 업무 역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