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기FTA센터 제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동 수출상담회를 통해 8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현지 수출 상담회는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됐고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7건 2만5천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실적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만5천 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