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건설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조감도 /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건설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조감도 /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정당계약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1·2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84㎡ A 타입의 경쟁률이 15대1을 기록하는 등 평균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이고, 초역세권 입지 여건까지 갖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최고의 재무안전성을 갖춘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 1조1천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2조2천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결 부채비율은 95.9%, 차입금 의존도는 13%를 기록하고 있다.

PF보증규모는 1조7천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43.1%에 불과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일부 건설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용등급도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AA-’ 등급을 2019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나 PF발 재무 리스크 등 건설사가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위기에 대응 가능한 기본 체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정당계약에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분양권 전매제한은 6개월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