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면 사곡리에 대규모 산업 및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30일 장안면 사곡리 산 105-1번지 일원 21만4천260㎡에 2035년까지 산업 및 유통시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한 사곡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했다.

한올개발이 시행하는 사곡지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남측에서 2.5㎞ 떨어져 있고 장안첨단일반산업단지와 발안일반산업단지가 입지해 있다.

산업 유통 클러스터의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다 평택시흥고속도로와 근거리에 위치해 북측 조암IC를 통한 광역적 접근성도 양호하고 국지도 77호선과 직접연결 가능으로 광역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노진초등학교와 불과 300m 거리에 있어 아이들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우기시엔 하천오염을 유발시킬수 있어 적잖은 환경파괴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