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평택시청)이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71㎏급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민영은 3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일반부 71㎏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96㎏, 용상 124㎏을 들어 올리며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20㎏을 기록, 우승했다.

이로써 박민영은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정희준(고양시청)은 남자 일반부 109㎏급 경기에서 인상 165㎏으로 1위를, 용상에서 195㎏으로 2위를 마크했다. 이어 합계에서 360㎏을 기록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