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인천 I-패스' 사용하세요!"

인천시가 1일부터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지하철, 광역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에게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되돌려주는 '인천 I-패스' 운영에 들어갔다.

돌려주는 금액은 일반 시민은 사용 요금의 20%, 청년(만19~39세)은 30%, 65세 이상 노인 30%, 저소득층 53%다.

환급 비율은 정부가 운영하는 'K-패스'와 같지만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혜택이 더 크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카드(선불형 또는 후불형)를 발급받고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마쳐야 한다.

K-패스와 인천 I-패스 전용 카드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