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을 적극 지원한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산후도우미가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구는 바우처를 제공해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출산 가정은 태아 유형 등에 따라 최장 40일까지 산후도우미 이용이 가능하다. 서구는 최소 43만원에서 최대 1천742만원까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둥이 가정의 경우 태아 수에 맞춰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출산 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에 1천960명의 산모에게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출산가정 찾아가는 산후도우미… 인천 서구, 바우처 최대 1742만원 지원
입력 2024-05-01 19:03
수정 2024-05-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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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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