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4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투표소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후보 추천, 투표와 시상 등 모든 과정에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현장 투표소 수를 30곳으로 늘리고, 시상 부문을 기존 8개에서 6개 부문으로 조정했다.
초록우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239명의 사전 조사와 토론, 익명 투표 과정을 거쳐 ▲어린이(박성온·김휘우·김지은) ▲어른이(최태성·이건수·지우영) ▲스타(손흥민과 손웅정·윤도현·NCT127) ▲콘텐츠(EBS 딩동댕유치원·KBS 동행·SBS 옆집남편들-녹색아버지회) ▲착한기업(넥슨·매일유업·유한킴벌리) ▲법제(출생통보제) 등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 16명을 선정했다.
인천지역 어린이들은 당일 투표소에서 6개 부문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또 초록우산 홈페이지(childfund.or.kr) 온라인 투표소에서도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초록우산, 내일 문학경기장서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투표
입력 2024-05-02 19:13
수정 2024-05-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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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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