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와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 여일반부와 여고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폐막한 대회 여일반부 레구이벤트 결승에서 부산환경공단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앞서 열린 여고부 레구이벤트 결승전에서는 인천체고가 서울 창문여고에 세트스코어 2-0(17-14 17-14)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개인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했다.

위지선(인천시체육회)은 여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여고부 최우수선수는 주솔미(인천체고)가 선정됐다. 김무진 인천시체육회 감독과 유성희 인천체고 코치도 나란히 부별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