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심으로 ‘러닝’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하 갤러리아 광교점)이 백화점 일대에서 러닝 행사를 진행한다. 개점 이후 처음 진행하는 지역 스포츠 행사인데, 일찍이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5일 갤러리아 광교점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러닝 갤러리아’ 행사가 열린다. 호수 2바퀴를 도는 6.5㎞ 코스로, 러닝 인플루언서 15명을 포함해 총 2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모바일 앱과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한꺼번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는 게 갤러리아 광교점 설명이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러닝 행사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 및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미즈노, 뮬라웨어, 언더아머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러닝 참가자에겐 금액 할인권과 식사권, 커피쿠폰, 경품 이벤트도 제공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건강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야외행사를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이 어우러진 광교에서 좋은 추억과 다채로운 쇼핑 혜택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