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격팀의 금지현이 국제사격연맹(ISSF) 2024 바쿠 월드컵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금지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금지현은 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 경기에서 합계 253.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오른 왕 즈페이(중국·결선 합계 252.3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2.7점을 기록해 결선에 오른 금지현은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