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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도착 플랫폼이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전날 전국에 내린 비와 강풍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으나 6일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2024.5.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