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에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수술할 병원의 진단서와 1개월 이내 발급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인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www.ok6595.or.kr/)를 참고하거나 동구보건소(032-770-5700)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