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은 '책동네 스탬프 투어'를 오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 독서공동체와 함께 운영한다.

책동네 스탬프 투어는 부평도서관이 배부하는 활동지를 가지고 참여 기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부평도서관이 주관하고 청천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 함께하는 사랑밭 그림책 도서관 1호점, 미래문고, 사각공간 등 부평구 내 작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서점에서 10분간 머무르기, 책 속 보물찾기 등 특색 있는 미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전한 가족 문화를 만들고, 좋은 추억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동네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회 등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동네 스탬프 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32-510-7355)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