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협업 컨설팅 등 제공


인천테크노파크 중소제조기업 지원사업

인천테크노파크는 '철강소재융합 지원분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대기업과 협업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포스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POSCO) 기술연구원과 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 디자인 제작 및 철강재 활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철강재를 활용한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1:1 시제품 제작 비용을 최대 3천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기업은 디자인전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디자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철강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발지원을 통해 인천 제조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촉진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