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오전 3시21분께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주민 A(51·여)씨가 숨지고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물에 있던 다른 주민 6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폭발 소리가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3층 집 욕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