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화성상공회의소, KOICA가 '나눔+ 베트남 소비재 분야 시장개척단'을 추진한다.
경기중기청(청장·조희수)과 화성상의(회장·안상교), KOICA(이사장·장원삼)는 8일 경기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전문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기중기청과 화성상공회의소, KOICA는 사용경험 평가가 중요한 소비재 제품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베트남 단체 등에 기부하고, 그 사용 후기를 활용해 현지 바이어와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도내 소비재 분야와 관련된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 중 베트남 시장 경쟁력, 현지 기부가능성 등을 평가해 10개사의 기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기부라는 선한 행위를 수출에 연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시장개척단에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화성상의 이메일(kam2791@korcham.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중소기업 베트남 소비재 시장 개척… 경기중기청·화성상의·KOICA 지원
입력 2024-05-08 21:12
수정 2024-05-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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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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