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최로 시설·단체 30여곳 참여
공연·체험존… 시장 표창·포럼도

'제8회 인천광역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이 11일 인천시청 본관 로비와 시청 앞 광장인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한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인천지역 청소년시설·단체 등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연합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 등 주제별 체험존에서는 영화 촬영, 그립톡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풍선 다트, 체력 측정, 심폐소생술, 방송 스튜디오, 공인노무사 알바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청소년 대상(5개 부문 :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5명과 함께 모범 청소년(20명), 청소년 지도자(5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시상한다.

또 청소년과 시민 패널 150명이 참여할 청소년정책포럼에서는 올해의 우수 청소년 정책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7개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여하는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은 '사랑의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