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남부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과 ‘교육복지안전망 안착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0일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학습 및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교육지원청에 알리면 교육지원청이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해 연계 기관과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 2월 8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기관을 늘려가고 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더 깊이 만나면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꿈꾸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