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이수(이천시청)가 10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배이수(이천시청)가 10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배이수(이천시청)가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배이수는 10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최정락(문경시청)을 세트 점수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에선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세종 NH농협은행에 세트 점수 2-3으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선 하야시다 리코(순창구청)이 이수진(옥천군청)에게 세트 점수 4-0으로 압승하며 우승흘 차지했다. 이에 리코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혼합복식·개인복식·개인단식) 자리에 올랐다.

한편,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과 문경공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단일 종목 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