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남자 높이뛰기 일반부 경기 결승에서 김주는(고양시청·23) 1m90을 가볍게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2024.5.11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남자 높이뛰기 일반부 경기 결승에서 김주는(고양시청·23) 1m90을 가볍게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2024.5.11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남자 높이뛰기 일반부 경기 결승에서 김주는(고양시청·23) 1m90을 가볍게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2024.5.11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남자 높이뛰기 일반부 경기 결승에서 김주는(고양시청·23) 1m90을 가볍게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2024.5.11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신성’ 김주는(고양시청·23)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주는은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높이뛰기 남일반부 결승전에서 1m9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23㎜가량의 비가 내리는 와중에 진행된 경기에서 김주는은 1m90을 첫 시도 만에 가뿐히 성공했다. 그는 지난 3일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선 2m16을 넘으며 2위에 올랐다.

이재호(수원시청)는 1m80을 넘어 2위를 마크했고, 문세춘(성남시청)은 1m80을 넘었지만 이재호보다 늦은 시도에 성공해 3위를 기록했다.

김주는은 “오늘 대회를 위해 준비많이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지난 KBS배 대회에서 2m19을 아깝게 못 넘었다. 개인 최고 기록인 2m20을 실제 대회에서 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에 있을 ‘제28회 KTFL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