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수시·정시 맞춤 안내
사전예약없이 500명 선착순 입장
인천지역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주요 대학 입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주요 64개 대학을 초청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19일로 예정된 서울대학교 설명회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에 연다. → 표 참조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꼭 필요한 입시 정보들을 한곳에서 쉽게 얻도록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 등 수험생 맞춤형 정보들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별 세부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하루 입장 가능 인원은 500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별 설명 후에는 입학사정관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이나 무전공 선발 등 모집인원에 변동이 예상돼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입학설명회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