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겸용… 인천 동구, 총 10개 운영 

 

인천 동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송현동에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화새마을금고 송현지점(동구 송현동 66-26)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6시~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인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서 등 7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이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겸용 발급기로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수료 결제수단을 다양화했다.

동구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을 포함해 무인민원발급기 10개를 운영 중이다. 설치장소,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