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KOTRA 31일까지 접수
마케팅 활동 등 10월중 현지 판촉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과 KOTRA 경기북부지원단(단장·한석우)은 오는 5월31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호주·뉴질랜드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호주·뉴질랜드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지원사업'은 호주 시드니 'KMALL09'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t/a H Mart 대형매장에 경기북부지역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수출 10만달러 이하) 제품의 입점을 지원해 호주·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할 규모로는 신청기업 20개사 이상에 현지의 시장조사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성이 우수한 10개사 이상(국가별 5개사)을 선정해 입점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중기청 이메일(kts1976@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6월7일 시장성 평가·선정 발표, 6월중 사전간담회 및 입점·판매 시행을 거쳐 10월 중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호주·뉴질랜드 시장은 한류 영향이 상승 중으로 K-food, K-beauty 등 다양한 소비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시장진출에 좋은 기회이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누리집(www.mss.go.kr/gyeonggi)의 공고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중기청 경기북부사무소(031-820-9033)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