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친환경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을 실현할 인천지역 기업의 친환경 BM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관련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4가지다.
제품디자인 분야를 신청한 기업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분야는 1천100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친환경 BM 발굴 사업을 통해 국내외 각종 환경 규제와 거래처의 ESG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인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