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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를 식혀 주는 봄비가 내린 15일 오후 수원시 화성행궁 화홍문 인근 담장에 만발한 하얀 장미꽃 향기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날 한때 경기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6일 비가 그쳐 점차 맑아지겠으나,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5.1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