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푸른 봄, 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리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는 연수구 의사회, 한의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병·의원 8곳과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엔 한방, 근골격, 피부 등 건강을 주제로 한 26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구민들은 부스별로 기초건강 점검하거나 다양한 분야의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미래 의료인을 위한 어린이 체험·포토존, 한방 마스크팩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행사들도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