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861ℓ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됐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다. AI 절약 모드 2단계를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냉장고 우측 도어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구글 포토, 삼성 TV PLUS,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통해 요리 중에도 사진 공유, 뉴스 시청, 레시피 검색,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다. 출고가는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481만5천원~ 489만원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프리미엄 AI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