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 라이징스타 4기’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6일 열린 ‘인천 라이징스타 4기’ 킥오프데이 현장.  2024.05.19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 라이징스타 4기’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6일 열린 ‘인천 라이징스타 4기’ 킥오프데이 현장. 2024.05.19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 라이징스타 4기’ 사업을 시작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단기간 내 매출·고용 급성장)을 돕기 위한 인천 라이징스타 4기 사업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라이징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인천지역 73개 기술혁신 기업이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을 졸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라이징스타 4기 프로그램은 ▲나눔엔젤스 ▲넥스트챌린지아시아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등 민간 창업기획자(AC·액셀러레이터) 5곳이 참여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들 5개 AC와 6개월 동안 인천의 기술혁신 기업 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초기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IR(기업 투자활동) 자료 작성 및 피칭 컨설팅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에는 중간평가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 방향성과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11월에 열릴 예정인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에서 우수기업을 선발해 인천시 펀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추천 혜택도 제공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라이징스타 사업은 인천의 유망한 기술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라이징스타를 졸업한 기업은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적인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