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광명시 가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전 9시28분께 광명시 가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관 등 인력 53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45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 3개동이 불에 탔다.

불이 나자 광명시는 인근 시민들에게 ‘가학동 비닐하우스에서 화재로 인해 다량의 검은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