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대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인천대는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를 3-1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에 열린 대학탁구연맹전 단체전 정상에 이어 올해 2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학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밖에도 인천대는 대회 개인단식에선 이수연이 3위에 올랐으며, 복식 2위 혼합복식 2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전반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고관희 인천대 감독은 “올해 두 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과 함께 전국종별대회 첫 2연패를 차지하여 매우 기쁘고 고생한 7명의 선수들(이수연·옹채연·김희원·위은지·최민서·이규리·장윤진)과 고다경 AT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 이제 선수들 학업 관리에 신경 쓰고 다시 정비해서 후반기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