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경인일보DB
시흥경찰서 /경인일보DB

시흥시 정왕동 소재 건물 옥상에서 통신장비 보수작업을 하다 사다리에서 떨어진 40대가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22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시흥 정왕동의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통신장비 보수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약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고정식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 위쪽으로 오르다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