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헌자연사박물관(관장·한국희)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과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의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공유학교 맛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먼저 유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범 운영하며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관장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박물관이 학교 밖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