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포뮬러원 그룹 회장 만나
협력 의향서 전달… 원칙적 공감
'포뮬러원(F1) 인천 그랑프리' 유치를 추진하는 인천시가 모나코 그랑프리 현장을 방문해 F1 그룹과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나코 현지 시간으로 25일 포뮬러원 그룹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최고경영자를 만나 '협력 의향서'를 전달했다.
"유 시장과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회장은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와 관련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고, 포뮬러원 그룹 측은 인천 대회 추진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또 유정복 시장은 모나코 그랑프리 현장에서 F1 서킷(자동차 경주장) 디자인 전문 업체 드로모(DROMO)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야르노 자펠리(Jarno Zaffelli)를 만났다. 인천시는 드로모와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4월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F1 그랑프리 현장 방문을 통해 '후속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F1 그랑프리' 유치 논의 분주한 인천시
입력 2024-05-26 20:01
수정 2024-05-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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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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