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평구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개인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가자 90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6개월간 취업을 위한 교육, 직업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별 맞춤 상담과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 등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은 고용촉진장려금 등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사업수행 운영기관을 ‘(사협)일터와 사람들’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누리집(www.wwp.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2-710-1983, 032-501-19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