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5.25/서정대학교 제공
서정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5.25/서정대학교 제공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사회적 책임인식이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27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역경제에 ESG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ESG경영을 지원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최근 들어 ESG 확산을 위해서는 대기업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도 이 같은 서정대의 혁신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할 의향을 전했다.

위상배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프로그램 및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