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향후 4년간 옹진군 금고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를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옹진군은 금고약정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를 지정했다.
앞서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금고지정계획을 공고했으며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옹진군은 제출된 제안서의 적격성 여부 평가를 위해 지난 24일 ‘옹진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옹진군과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옹진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