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인하대 본관서 설명회… 이상조 이투스 실장 강사로


선광문화재단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선광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인하대학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내년도 대입 변화를 알아보는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선광문화재단은 재단 장학생과 지역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입시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인해 대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선 이상조 이투스 평촌청솔학원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내년도 대입 변화와 경향을 짚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고사 분석을 기반으로 대입 출제 경향도 알아볼 예정이다.

설명회는 선광 장학생은 물론 인천지역 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선광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구글폼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교재는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