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부족한 청년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카페나 공방 등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인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이하 청하리)'가 운영된다.

청하리는 도비 지원을 받아 생활 반경 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나 공방 등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현재 양주지역에는 청년활동 공간으로 마련된 '양주시청년센터'가 운영 중이나 수용에 한계가 있어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청년활동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6월 운영에 들어갈 청하리는 공방 3곳(퍼스널스튜디오·편한밤·오유), 시내 카페 5곳(커피스토리·루트커피·N/A커피·온더빈·스테이온) 등 총 8곳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취미활동, 취업 준비 , 휴식,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각종 청년정책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신청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