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8일 월드컵경기장 '3차 대회'
리커브·컴파운드 18개국 221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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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수원 2024 WAA 아시아컵 3차 양궁대회(포스터)'가 6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양궁연맹(WAA)이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경기도에서도 첫 국제 양궁대회다. 앞서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해 10월 총회에서 개최지를 수원시로 확정한 바 있다.

아시아컵 양궁대회는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1차 대회를 치렀으며, 2차는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아시아컵 양궁대회는 올해 3차 수원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3차 대회에서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6위인 최미선을 포함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에 총 16명의 국가대표 2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 일정은 3일 개회식과 공식 연습에 이어 4일부터는 종목별 예선라운드가 펼쳐지고, 5~6일에는 본선을 치른다. 이어 7일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단체 결승전이 열리고, 8일에는 리커브·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수원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에는 참가 선수단이 화성행궁 등 시티투어를 하고, 8일에는 양궁 체험을 하는 시민 참여행사도 열린다. 또 참가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IBK K팝 콘서트도 펼쳐진다.

한편 수원시는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을 비롯 시드니올림픽 여자 개인·단체전 우승 윤미진(수원시양궁협회 사무국장), 남자 단체전 금메달 오교문,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