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육아 직장여성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워라밸 휴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6월1일부터 16일까지 워라밸 휴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아 자녀가 있는 맞벌이 직장여성과 한부모 가정 100가구를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한다.
필룩스조명박물관, 송암천문대, 두리랜드 등 양주지역 문화시설 6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휴가 지원 기간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이다.
시 관계자는 “워라밸에 취약한 직장맘(일하는 한부모 포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제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아동 양육가정과 경제적 이유로 휴식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