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인천보훈병원과 뉴성민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센터는 애초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7개 의료기관(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아인병원, 주안나누리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인천보훈병원, 뉴성민병원을 추가해 총 9곳을 협약병원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외에도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32-728-6520)로 문의하면 된다.
차남희 센터장은 “협약병원 확대로 접근성을 높여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과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기회와 병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