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S파워

부천시와 GS파워는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조용익 시장과 전영욱 GS파워 상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부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한 변호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 8기 시장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열린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의 후속작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와 GS파워는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 시장은 "이번 강연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