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5월 내수와 수출 포함 8천13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4천1대, 수출은 4천129대로 내수가 전월 대비 소폭 늘었다는 게 KG모빌리티 설명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견인했다. KGM은 지난 5월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토레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35.2% 증가,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토레스를 포함한 내수 판매는 지난 4월보다 9.2%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줄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상승세가 증가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