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등 주제… 기획·운영 활동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월간시소 : 취향존중'을 진행한다.

'월간시소 : 취향존중'은 개인의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음악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시민 거점 공간인 '문화공간 시소'에서 전문영역과 시민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전문영역 프로그램은 K-POP, 인디·락, 뮤지컬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주제별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에 진행되는 시민영역 프로그램은 지역 내에서 음악을 주제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활동이다.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별로 시작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개의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