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각각 300여㎡, 250여㎡ 규모의 건물 2개 동이 전소했다.
현장에 있던 공장 작업자 6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30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