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가요·재즈 등 무대 선보여

율동과 수어 공연으로 도민 호응도 이끌어

경기도의회 홍보대사가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24.6.9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홍보대사가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24.6.9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홍보대사가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8일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도의회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와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연주와 함께 율동을 선보였다.

또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합창했다. 합창단은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합창할 때 수어로 ‘힘든 시기이지만 꿈을 잃지 말고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축령산·강씨봉 도립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는 한부모·다문화·미혼모 가정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정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단장은 “휴양림을 찾은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엄선했다”며 “추후 도민께 음악을 곁들인 양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금선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단장도 “문화 소외계층에게 하모니를 전하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아우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의 명성에 걸맞게 자랑스러운 무대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