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16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

드론 라이트쇼·체험행사, 문화공연, 산업컨설팅 등 진행

경기도가 드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4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운영한다. 2024.6.10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드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4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운영한다. 2024.6.10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드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4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 도민들은 드론, UAM(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드론낚시, 레이스, 경품뽑기 등 드론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홍보대사(고유진)와 시흥시 문화홍보대사(고양이용사·제이보이스 등)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드론 치킨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드론 시연 등이 준비됐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유망기업 IR(기업 정보제공), 전문가 강연 및 컨설팅 등 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RE100비전 선포에 따라 불꽃놀이 등의 콘텐츠는 배제하고 행사 관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과 UAM 등 다양한 미래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미래모빌리티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경기 미래모빌리티 IR, 멘토링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