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카본 등 각종 사업·착한일터도
위극 본부장 "소외이웃 위해 동참"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가 '나눔명문기업' 48호로 가입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위극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10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0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가 '나눔명문기업' 48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인천공동모금회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나눔명문기업 1호 기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위극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은 "ESG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인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탄소중립과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 지원사업, 사회복지기관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인천시 취약계층 생계 및 의료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모금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천공동모금회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기부 문의 : (032)456-3312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