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이달부터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이하 주말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학교는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해 학생들이 지역 현안과 특색을 체험하도록 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한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주말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단체 16곳을 선정했다.
이 단체들은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한국어 교육과 진로,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총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등 권역별로 공간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과 소통·협력하는 '한국어 마을학당'이 주말학교 중점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한국어(문화) 교육이 필요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즐거운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문 열린' 마을교육센터 주말학교… 인천시교육청, 16곳 이달부터 운영
입력 2024-06-10 19:17
수정 2024-06-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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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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